[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본격적인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 시즌을 맞아 주요 기업들이 캠퍼스를 찾아 채용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캠퍼스 리크루팅'을 잇따라 열고 있다.19일 취업포털 사람인에 따르면, SK그룹은 20일부터 서울 및 수도권 소재 대학을 시작으로 캠퍼스 리크루팅을 시작한다. 서강대(20일), 이화여대(21일) 등 서울·수도권에 위치한 대학은 물론 영남대(28일), 부산대(4월2일) 등 지방 소재 대학에서 채용설명회와 취업 상담을 진행한다. LG그룹의 LG CNS는 연세대·홍익대(20일), LG 실트론은 영남대(22~23일) 등을 찾아 채용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다음달 5일까지 서울대, 한양대, 성균관대 등에서 취업상담을 한다.한화그룹도 오는 28일까지 계열사별로 전국 주요 대학을 순회하며 취업 상담회를 연다. 한화케미칼, 한화S&C, 대한생명 등은 채용 설명회도 함께 진행한다. 두산그룹은 서울대·고려대·성균관대(20일)를 시작으로 27일까지 캠퍼스 리크루팅을 이어간다. 채용 홈페이지에서 상담카드를 미리 작성한 뒤 참석하면 신속하고 효율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STX그룹, 하이닉스반도체, 대우조선해양, 대우건설 등도 전국 주요 대학에서 캠퍼스 리크루팅을 진행 중이다. 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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