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문학의 전당대표 김충규씨 18일 별세

[아시아경제 태상준 기자] 시인 김충규 '문학의 전당' 대표가 18일 오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46세. 1965년 경남 진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1998년 문학동네 하계 문예공모로 등단했다. 1999년 1회 수주문학상 우수상, 2008년 1회 미네르바작품상, 2010년 1회 김춘수 시문학상 등을 수상한 고인은 '문학의 전당' 대표를 역임하며 '시인시각' 발행인으로도 활동했다. 빈소는 경기 부천 순천향대병원 영안실 5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1일 오전 6시 30분이다. (032)327-4005태상준 기자 birdcag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태상준 기자 birdcage@ⓒ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