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학교폭력 '꼼짝마!'..학교인권지원단 4월출범

[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이 학교폭력 전담부서인 '학교인권지원단'(가칭)을 이르면 4월중 출범한다.  도교육청은 5일 '학교폭력 예방근절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2년 한시기구 성격의 전담부서를 만들기로 하고 6일까지 교육과학기술부에 학교인권지원단 설립 승인신청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립이 추진되는 학교인권지원단은 과 단위이며 ▲생활인권담당 ▲학교폭력근절담당 ▲교육법률지원단 ▲미정 등 4개 팀으로 구성된다. 우선 생활인권담당은 인권조례 및 인성상담을 담당하게 되며, 학교폭력근절담당은 학교폭력 및 WEE센터를 관리한다. 또 교육법률지원단은 입법예고 중인 '교원 예우에 관한 규정'에 따라 교권보호 업무 수행을 담당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학교인권지원단 가동을 위해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쳐 다음달 17일 께 법제심의를 신청한다. 이 같은 과정이 마무리되면 도교육청은 4월 중에 조직개편을 최종 마무리짓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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