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유명한 박사님께서 '성인' 클럽에는 왜?'

▲ 호킹 박사(왼쪽)가 과거 런던 스트링펠로우 나이트클럽의 사장 피터 스트링펠로우와 찍은 사진(출처: 데일리메일)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세계적인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70) 박사가 수년간 성인클럽에 드나들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최근 미국의 한 웹사이트를 인용, 호킹 박사가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스윙어스 성인클럽'의 회원이며 5년간 친구들과 함께 이곳을 방문해 왔다고 보도했다. 또 호킹 박사가 드보어에 있는 성인클럽 '프리덤 아크레스 클럽'에 간호사와 보조원을 대동한 채 젊은 나체 무용수들이 춤추는 것을 구경했다고 전했다.한 클럽 고객은 "호킹이 무용수들과 사진을 찍기 위해 포즈를 취하며 즐거워했다"고 증언했다. 호킹 박사는 과거에도 런던 스트링펠로우 클럽에서 젊은 여성들과 함께 있는 모습이 사진에 찍히기도 했다.하지만 호킹 박사가 소속된 캠브리지대 측은 이같은 보도가 크게 과장됐다고 밝혔다. 이 대학 대변인은 "호킹 박사가 몇 년 전에 미국 캘리포니아 방문 당시 친구들과 (성인클럽을) 한 번 방문한 적은 있지만 자주 갔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호킹 교수는 1965년 제인 와일드와 결혼해 자녀 셋을 두었지만 1995년 이혼한 뒤에는 자신의 간병인 일레인 메이슨과 재혼했고, 지난 2007년 그녀와도 이혼했다.조인경 기자 ikj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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