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수출입은행이 국내 주요 수출기업들을 초청, 올해 지원 전략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수은은 28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총 220개 기업 45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수은 핵심전략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수은은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주요 정책 방향과 금융지원 전략을 설명한다. 수은은 올해 국책은행으로서 민간금융을 선도하고 대규모 해외프로젝트 수주지원을 위해 금융협력체제 구축과 금융자문·주선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해외프로젝트 수주환경 변화에 따른 수주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지통화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단독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금융을 적극 지원하는 게 이번 수은 설명회의 핵심 내용이다. 남기섭 부행장은 "수출입은행 금융지원의 핵심방향을 설명, 고객기업의 이해와 예측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이런 통합 설명회를 매년 정례적으로 개최, 우리 기업들이 대외거래를 할 때 수출입은행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이지은 기자 leezn@ⓒ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