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내곡동 일대 용도지역 상향 추진 위치도
또 혐오시설인 추모공원(화장장)이 들어서게 됨에 따라 마을주민들의 상대적 박탈감이 심각한 상황이므로 다른 자치구의 그린벨트 해제지역과 같은 잣대로 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그러나 서울시는 그동안 다른 자치구 개발제한구역 해제지역과 형평성을 거론하며 용도지역 상향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었다.서울시는 이 곳 9개 마을 인근에는 2011년12월14일 혐오시설인 추모공원(화장장)이 준공됐고 고층 보금자리주택이 건립되는 등 주거환경이 변화될 것으로 보여 올 1월20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소위원회를 개최했다.서울시는 '용도지역 상향은 주변지역 현황 및 특성 등을 선별 단계별로 접근 검토, 보금자리주택 등 건설로 인한 조망권 등 일부 주거환경 훼손은 예상되나 용도지역 상향 타당성 여부는 보금자리주택 건설이 완료돼 입주 후 실제 인접 단독주택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결과를 확인 후 검토'라는 심의결과를 서초구에 통보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