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오는 27일 자회사인 SK플래닛, 하이닉스반도체와 함께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개최되는 'GSMA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2' 행사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번 행사에서 연면적 350.5제곱미터(㎡)의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SK텔레콤은 이번 MWC에 SK플래닛 및 하이닉스와 공동으로 참가, 통신·네트워크·플랫폼·반도체를 아우르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SK텔레콤이 선보이는 기술은 롱텀에볼루션(LTE) 팸토 시스템, LTE 어드밴스드, 하이브리드 네트워크, 스마트 푸시 서비스, 스마트 로봇 등이다. SK플래닛은 T스토어와 주요 애플리케이션, 근거리통신(NFC) 오픈 플랫폼 등을 선보이며 하이닉스는 대용량 고성능 저전력 반도체와 스마트카용 메모리 반도체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차세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인 RCS(Rich Comm. Suite)도 공식적으로 소개된다. RCS는 SK텔레콤을 비롯한 전 세계 13개 통신업체와 단말기 제조사들이 공동으로 마련한 서비스다. SK텔레콤은 지난 2008년부터 GSMA의 RCS 기술 국제 표준화 추진 초기단계부터 주도적으로 참여해왔다. SK텔레콤은 아시아권 유일의 GSMA내 RCS 프로젝트 최상위 조직 리더십 팀 멤버로 활약 중이다. 이에 SK텔레콤은 MWC 2012를 통해 상대방의 실시간 상태 정보, 채팅 및 파일 전송, 위치, 연락처 공유 등 RCS의 핵심 서비스를 선보일 방침이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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