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산불 예방훈련
이에 따라 지역 실정을 잘 알고 주민들과 융화가 잘 되는 주민 7명을 선발, 전문 감시인력으로 채용하고 직원들과 함께 비상근무반을 구성했다. 비상근무반은 산불발생 신고 접수에서부터 실제 산불발생 시 바로 현장에 출동, 소방 관계기관과 함께 진화할 수 있도록 주말과 야간에도 특별근무를 실시하고 있다.또 구는 부암동 평창동 구기동에 산불감시 초소 3군데를 설치하고 등짐펌프 등 진화장비 12종, 598점을 5군데에 비치했다. 이 외도 산불 취약지역에 감시 인력을 집중배치하고 산불방지 관련 위법행위(화기물 소지 입산, 산림 내 취사 행위, 쓰레기와 유류품 소각 등)단속을 강화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빈틈없는 단속·점검으로 산불발생을 효율적으로 방지, 쾌적하고 안전한 녹색도시 종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