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래미안 도곡 진달래의 청약자를 대상으로 초청행사를 벌인다. 이번 행사는 래미안 도곡 진달래에 대한 계약률 높이기는 것은 물론 향후 래미안 강남권 사업장 등에 대해 청약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도 담겨 있다.삼성물산은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종로구 운니동 래미안 갤러리에서 래미안 도곡 진달래의 청약자 초청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최고 51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된 것을 축하함과 동시에 래미안 도곡 진달래의 특장점 등 상세한 상담이 이뤄질 계획이다. 또 현장소장이 직접 청약 당첨자들에게는 감사편지 및 기념품 등을 전달할 방침이다.래미안 도곡 진달래의 청약 초청행사는 통상적인 계약률을 높이기 위한 행사로 보이나 실상은 조금 다르다. 초청행사 대상이 청약 당첨자(57명)와 낙첨자(272명) 등 청약자 329명을 모두 초청했다는 것. 삼성물산 분양 관계자는 "래미안 도곡 진달래 청약자는 강남권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1순위 청약 대상자로 낙첨자들에게는 향후 강남권 래미안 분양 사업장에 대한 청약 유도를 이끌어 낼 수 있어 이런 행사를 주최하게 됐다"고 말했다.삼성물산은 상반기 중에 강남권에서 대치동 청실아파트 재건축(일반분양 122가구), 강남 보금자리 A6블록(1020가구)을 분양할 예정으로 예비 고객이나 다름없는 낙첨자들을 차후 분양하는 현장의 청약자로 모시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진희정 기자 hj_j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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