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다음과 세계적인 모바일 게임 기업 디엔에이(DeNA)가 함께 만든 '다음 모바게' 서비스가 시작됐다.다음커뮤니케이션은 모바일 게임 플랫폼 '다음 모바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다음 모바게'는 안드로이드폰부터 적용됐으며 위룰, 닌자로얄, 탭피쉬 트로피칼, 원더코브, 해피오션 등 인기 게임을 즐길 수 있다.다음은 2월 중으로 일본에서 1000만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괴도로얄을 선보이는 등 유명 게임의 한글 버전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오는 3월부터는 모바일 메신저 마이피플에 등록된 친구들을 게임에 초대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된다.손경완 다음 뉴이니셔티브 부문장은 "다음과 DeNA의 공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신속하게 다음모바게 플랫폼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다음이 구축한 강력한 모바일 플랫폼을 기반으로 100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국내 최대 모바일 게임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 부문장은 또 "양사는 글로벌 게임과 한국 개발사들의 게임을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개발자 지원 프로그램으로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을 선도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김철현 기자 kch@ⓒ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