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불티나게 팔린다더니 애플 끝내…'

애플 주가, 처음으로 500$ 넘어서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애플 주가가 사상 처음으로 500달러를 넘어섰다.13일 애플은 현지시간으로 10시 현재 전거래일보다 1.5% 오른 500.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다.지금까지 S&P지수에서 500달러를 넘어선 기업은 그동안 구글(612.23달러)와 라이스라인(549.55달러) 2곳 뿐 이었다. 이번에 애플이 3번째로 500달러대 주식에 합류하게 됐다.솔라리스그룹이 티모시 그리스키 최고투자책임자는 "지난 8년간 애플은 놀라운 변화를 보여줬다"면서 "우리는 이제 애플이 애플의 주가가 더 올라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애플이 이제 600달러를 뛰어 넘을 것"이라면서 "애플이 최고 수준의 실적을 올리면서도 계속해서 혁신하고 있다면서 현재 주가가 비싼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애플은 분기 실적이 발표된 이후 13거래일 중에 10일 상승하는 강세를 보였다. 지난 분기에 애플은 시장의 예측을 36% 뛰어 넘는 131억달러의 순이익을 발표한 바 있다.지난달 이후 아이팟, 아이패드, 아이폰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애플의 주가는 17% 뛰었으며 지난주의 가격을 기준으로 했을 때 연초 대비 22% 올랐다. 나주석 기자 gongg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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