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한국무역협회 화주사무국은 무역협회 직원들과 물류컨설팅사가 함께 중소 무역업체 현장을 직접 누비며 축적한 물류혁신 사례 중 많은 기업들에 도움이 될 만한 11개를 모아 ‘사례로 보는 물류혁신 노하우’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책자는 실제로 많은 기업들이 비효율적인 물류 시스템에 대한 해결 기법을 모르고 있다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발간됐다. 무역협회는 물류 관련 어려움이 있거나 시스템을 개선하고자 하는 20개사의 중소 중견기업들을 매년 선정해 한 기업마다 3~4회씩 직접 방문을 통해 물류진단 및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물류컨설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책자에는 2011년 무협의 물류컨설팅을 받았던 회사들의 ‘물류거점 변경을 통한 물류비 절감, 3PL활용 방안, 벌크화물의 비용절감 노하우, 중국의 보세특구 활용법’ 등 기업의 물류담당자가 실제로 적용해볼 수 있는 다양한 내용이 사례와 함께 정리되어 기업 물류담당자들이 편리하게 참고할 수 있다. 이병무 한국무역협회 화주사무국 국장은 “책자에 거론된 대표적인 물류 혁신 사례를 통해 우리 중소 무역업계의 비용절감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2012년에도 더욱 적극적인 물류컨설팅 사업을 진행하여 기업의 무역환경 효율화와 수출확대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창환 기자 goldfis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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