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 소시팬 인증(출처 : SBS 보도자료)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영화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로 컴백한 배우 최민식이 가장 만나고 싶은 연예인으로 '소녀시대'를 꼽았다. SBS는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에 참여한 최민식이 대한민국 최고의 아이돌로 소녀시대를 꼽았다고 밝혔다. 그는 소녀시대가 히트곡인 '소원을 말해봐'를 부를 때마다 자신도 모르게 소원을 빈다고 고백해 패널을 웃음짓게 했다.이날 녹화에선 동국대 연극영화과 선후배인 이경규, 한석규 등에 얽힌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그는 욕설이 난무했던 신입생 환영회 덕분에 선배인 이경규와 절친한 사이가 됐으며 배우 한석규와는 현재까지도 깊은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최민식은 한 번쯤 해보고 싶은 역할로 한석규가 맡았던 '뿌리 깊은 나무'의 세종 역을 꼽았다. 어린시절에 얽힌 사연도 공개한다. 최민식은 초등학교 3학년 당시 폐결핵에 걸려 사경을 헤맸으나 병원 입원 대신 산으로 들어가 건강을 되찾았다고 과거를 회상했다.녹화분은 30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박충훈 기자 parkjov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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