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가수 김그림이 모자이크 방송 논란에 대해 속상한 심경을 내비쳤다.14일 오전 김그림은 자신의 트위터에 "참 황당한 일이 생겼네요"라며 "방송과 무대에 설 땐 카메라가 여러 각도를 잡기 때문에 항상 속바지를 착용합니다"라고 운을 뗐다.이어 김그림은 "일반 속옷도 아니고 속바지로 이렇게까지 일이 커지는 게 참 속상하고 맘 아프네요"라고 전했다. 앞서 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충무로 와글와글'에서는 김그림의 짧은 치마 사이가 모자이크 처리된 채 방송돼 논란이 일었다.김그림의 소속사 측은 이번 사태에 대해 "제작진이 속바지인 줄 모르고 모자이크 처리를 한 것 같다"고 해명의 뜻을 전했다.한편 Mnet '슈퍼스타K2' 출신인 가수 김그림은 최근 숙희, 이보람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 '우먼파워'를 결성해 활동에 나섰다. 장인서 기자 en130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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