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7시30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제 8회 정기연주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을 맞아 아름다운 합창의 선율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열린다. 특히 합창에 어우러져 영상과 춤이 함께 하는 퍼포먼스 공연, 바이올린 독주, 가요에 재즈·클래식을 접목시킨 팝페라 공연, 타악기 앙상블 공연까지 종합선물세트같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선물같은 이번 공연은 제8회 용산구립합창단 정기연주회. 이번 공연은 6일 오후 7시30분부터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공연은 창단 이래 첫 수상의 기쁨을 나눴던 지난 6월 제3회 전국 새마을합창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정기연주회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용산구립합창단 정기연주회 포스터
이번 용산구립합창단 정기연주회는 ‘거룩한 여인’ ‘뮤직스쿨(Music School)' '선율과 화음(Melody and Harmony)’ ‘가시리’ ‘행복’ 등 주옥같은 명곡들이 준비됐다. 특히 노래와 안무, 영상이 어우러지는 피날레 공연이 눈길을 끈다. 영화 '미녀는 괴로워'에 삽입 됐던 ‘뷰티플 걸(Beautiful Girl)’, 뮤지컬 '그리스'에 ‘위 고우 투게더(We Go Together)’ 등이 노래와 영상, 춤이 어우러진 퍼포먼스 공연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이번 연주회의 특별 출연자들의 공연도 이색적이다. 용산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캐롤송과 홍사천 바이올리니스트의 독주, 성인가요에 재즈·클래식을 접목시킨 국내유일의 팝페라 그룹 '트루바' 노래공연, 뮤즈의 타악기 앙상블 공연 등 특별 출연자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공연이 연주회를 더욱 빛나게 할 것으로 보인다. 용산구 문화체육과(☎2199-7240)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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