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김석동 금융위원장은 24, 25일 양일간 터키를 방문, 양국 금융당국간 상호이해와 지속적인 파트너쉽 구축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위원장은 현지에서 Vedat Akgiray 터키 자본시장위원회 위원장, Tevfik Bilgin 은행감독청장 등과 차례로 만나 업무협력 MOU를 맺었다. 또 MOU 체결 후속조치로 양국 금융회사 상호진출 촉진 및 정보교환을 위해 민관합동 조인트 TF를 구성, 서울과 이스탄불에 각각 협력사무소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이번에 체결된 MOU는 ▲당국간 감독협력 ▲정보공유 ▲고위급 협력채널 구축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협력과제가 포함돼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올해 초부터 진행된 양국 금융당국간 MOU 체결이 모두 마무리되고 한·터키간 금융분야의 협력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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