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부는 이준형이 1위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포스트 김연아' 시대를 이끌 피겨요정 박소연(14·강일중)이 라이벌들을 제치고 피겨스케이팅 랭킹대회 정상에 올랐다.박소연은 25일 경기도 고양시 어울림누리 빙상장에서 열린 2011 회장배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랭킹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55.84점과 예술점수(PCS) 44.16점, 감점 1점 등 99.00점을 받아 쇼트프로그램(53.70점) 합계 152.70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박소연과 97년생 동갑내기 라이벌인 김해진(14·과천중)이 146.39점으로 그 뒤를 이었고 최휘(13·과천중)는 123.92점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이로써 내년 1월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열리는 제1회 동계유스올림픽 대표로 박소연이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하게 됐다.남자부에서는 '무서운 신예' 이준형(15·도장중)이 TES 61.22점과 PCS 57.46점, 감점 1점 등 117.68점을 받았다.이준형은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59.15점)을 더해 종합 176.83점으로 김민석(고려대·171.70점)과 이동원(과천중·171.04점)을 제치고 우승했다. 이준형도 박소연과 함께 유스올림픽에 출전한다.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스포츠투데이 정재훈 사진기자 roze@<ⓒ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조범자 기자 anju1015@<ⓒ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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