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포토] 우즈와 윌리엄스의 '어색한 만남'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어색한 만남''무관의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17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의 로열멜버른골프장(파71ㆍ6397m)에서 열린 프레지던츠컵 첫날 전 캐디 스티브 윌리엄스(뉴질랜드)와 조우했다. 윌리엄스가 새로 캐디를 맡고 있는 세계연합의 애덤 스콧(호주)이 미국 대표 우즈- 스티브 스트리커 조와 맞붙었기 때문이다. 윌리엄스는 최근 우즈를 겨냥해 인종차별 발언을 하면서 물의를 빚은 뒤 사과하는 해프닝을 벌였고, 이번 대회에서는 공교롭게도 상대팀으로 만나게 됐다. 스콧은 이날 경기에서 최경주(41ㆍSK텔레콤) 한 조를 이뤄 미국팀을 7홀 차로 대파했고, 우즈는 전례 없는 난조를 보여 대비가 됐다.손은정 기자 ejs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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