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그린파킹 실적 평가 결과 '아름다운 골목 최우수 ‘송파구’ 선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시가 올해 시행한 그린파킹(녹색주차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 실적을 평가 결과 강동구가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이해식 강동구청장
은평구와 구로구 송파구는 우수상, 광진구 강서구 서대문구 동작구 관악구는 장려상을 선정됐다. 중랑구 양천구 영등포구는 노력상을 받았다.송파구는 담장을 허문 가구가 50% 이상인 골목을 대상으로 주차 환경과 미관이 뛰워난 '올해의 아름다운 골목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은평구 동작구 강동구는 우수상을 받았다.‘그린파킹’ 사업은 서울 시내 주택가의 주차난 해결과 주거환경 을 개선하기 위해 2004년부터 시행돼 왔으며 올 9월 현재까지 총 4만1752면이 조성됐다.아울러 그린파킹 사업으로 담장을 허문 가구가 50% 이상인 골목을 대상으로 주차 환경과 미관이 뛰어난 곳을 선정하는 ‘올해의 아름다운 골목’ 부문 최우수상에는 송파구가, 우수상에 은평·동작·강동구가 선정됐다.
박춘희 송파구청장
서울시는 그린파킹 우수 자치구 선정을 위해 25개 자치구로부터 자료를 제출받아 10월12일부터 11월4일까지 서면평가와 현장방문평가를 병행했다.특히 현장평가의 경우 교통·조경분야 전문가, 시민단체 대표 등 현장평가단을 구성해 평가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제고했다.서울시는 그린파킹 우수구로 선정된 12개 자치구에 대해서는 시장표창과 시상금을 수여, 자치구간 선의 경쟁을 유도함으로써 앞으로 그린파킹 사업을 더욱 활성화 할 방침이다. 내년도에는 현재까지 그린파킹 사업을 진행해 오면서 지적된 사항을 보완해 녹색주차마을 조성의 롤모델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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