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선물> 감독 “김병만을 먼저 캐스팅을 하고 기획을 한 드라마”

김병만이 올 연말 특집으로 방송될 SBS 드라마 <크리스마스 선물>(가제)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SBS <가문의 영광>, MBC <글로리아>의 정지우 작가가 집필을 맡은 이 드라마는 고등학교 동창인 여고생 은수와 남학생 득수, 강수의 20년 후 이야기로 김병만이 득수 역을, SBS <당신이 잠든 사이>의 이영은이 은수 역을 맡는다. 연출을 맡은 정 효 감독은 <10 아시아>와의 전화 통화에서 “김병만을 먼저 캐스팅을 하고 기획을 한 드라마다. 은수는 잘 생기고 야망이 넘치는 강수를 좋아하지만 강수는 항상 행복해하지 않는다. 득수는 은수를 좋아하면서 그런 강수를 이해하지 못하는 인물이다”라고 설명했다. 2부작으로 기획된 이 드라마의 첫 촬영은 11월 중순으로 예정됐으며 강수 역 캐스팅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병만은 KBS <다함께 차차차>, <드라마 스페셜> ‘소년, 소녀를 만나다’ 등에 출연한 바 있다.사진제공. 비엠엔터플랜10 아시아 글. 한여울 기자 sixteen@<ⓒ즐거움의 공장 "10 아시아" (10.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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