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보건복지부는 2012년도 한의사 전문의 수련을 위해 46개 한방병원을 수련한방병원으로 지정하고 483명의 수련의 정원을 배정한다고 8일 밝혔다.수련의 정원 중 일반수련의와 전문수련의는 각각 259명, 224명이다.내년에는 지난해에 비해 일반수련 한방병원이 4개 증가하면서 일반수련의 정원은 15명이 늘었고, 전문수련의 정원은 10명이 줄었다.전문과목별 수련의 정원은 한방내과가 70명, 침구과 41명, 한방부인과 19명, 한방신경정신과 16명, 한방이비인후피부과 12명, 한방재활의학과 44명, 사상체질과 13명 등 총 8개 전문과목에 224명이 책정됐다.수련한방병원은 전문진료과목 수, 전속지도 전문의, 병상 수 등을 기준으로 지정했고, 각 수련한방병원 별 정원은 전속지도 전문의 수와 전년도 정원대비 현원을 반영해 배정했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한의사 전문의 제도는 1999년 12월 '한의사 전문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정'이 제정되면서 도입됐고, 지금까지 2003명의 한의사 전문의가 배출됐다.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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