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 포맷, 미국 제작사로 수출

MBC <우리들의 일밤> ‘나는 가수다’ 포맷이 미국으로 수출됐다. MBC 글로벌사업본부 한 관계자는 “아직 미국 방송사와는 계약이 안 됐고 미국 제작사와 계약이 됐다”고 전했다. 안우정 예능 국장 또한 “미국으로 수출됐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자세한 것은 아직 전해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나는 가수다’ 포맷 수출 소식은 7일 MBC 김재철 사장이 여의도 MBC에서 진행된 <MBC 창사 50주년 기념 사진전> 행사에서 언급하면서 알려졌다. 김재철 사장은 현장에서 “100만 달러에 미국으로 수출됐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나는 가수다’ 신정수 PD는 지난 6월 열린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미국, 일본 수출을 논의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해외판 ‘나는 가수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나는 가수다’는 지난 3월 첫 방송을 시작한 후 현재 9라운드 1차 경연까지 방송됐다. 윤종신이 MC를 맡고 있으며 바비킴, 김경호, 윤민수, 장혜진, 자우림, 인순이, 거미가 출연하고 있다. 10 아시아 글. 한여울 기자 sixteen@<ⓒ즐거움의 공장 "10 아시아" (10.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취재팀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