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큐로컴과 지엔코가 계열사인 스마젠의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에이즈백신(SAV001-H)의 임상시험계획승인(IND)을 위한 추가 보완자료 제출 소식에 급등세다. 4일 오전 9시15분 현재 큐로컴은 전일 대비 320원(13.91%) 오른 2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엔코는 전일 대비 230원(13.14%) 오른 198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스마젠은 지난 6월말 제출된 임상시험 허가신청과 관련, 미국 FDA측에서 제기한 몇 가지 의문사항에 대한 보완자료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스마젠측은 "앞으로 1개월 이내 FDA의 추가 보완명령이 없을 경우 임상1상 시험에 곧 착수할 예정"이라며 "에이즈 백신은 에이즈바이러스 전체를 항원으로 하기 때문에 안정성이 가장 민감한 이슈로 이번 추가실험을 통해 미국 FDA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해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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