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글로벌 화학·제약기업인 바이엘코리아는 지난 1일부로 대표이사에 닐스 헤스만(Niels Hessmann, 사진) 씨를 임명했다고 3일 밝혔다.또 바이엘 헬스케어 전문의약품 사업부 총책임자로는 노상경 씨를 선임했다.헤스만 신임 대표는 2007년부터 최근까지 바이엘네덜란드 대표를 역임했으며, 특히 바이엘과 쉐링제약의 네덜란드 내 합병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1992년 벨기에 법인 쉐링제약의 시장조사 담당자로 시작해 루마니아, 몰도바, 중앙아시아 및 그리스 등 다양한 지역에서 헬스케어 사업을 담당해 왔다.노상경 신임 총책임자는 1987년 제약 산업에 입성한 이후 여러 국내 제약 업계의 대표 제품을 성장시켰으며, 특히 항암제 사업부문에서 집중적인 제품 개발 및 시장 전략 수립에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2008년 10월부터 바이엘코리아를 이끌었던 프리드리히 가우제 대표는 한국에서의 3년간 임기를 마치고 대표직에서 물러난다.조인경 기자 ikj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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