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이화 아카데미 심화과정 운영

3~24일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여성리더들의 차별화된 지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제1회 강서-이화 아카데미 심화과정을 개설,운영한다.

노현송 서울 강서구청장

구는 여성리더들의 역량 강화와 지역내 인적자원 육성을 위해 심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과정을 마련했다.참여대상은 2007년부터 이화여자대학교와 손잡고 추진한 여성전문강좌 '강서-이화 아카데미' 8기까지 수료생 536명 중 80명이다.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두시간 동안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이화여대 영문학과 강태경 교수 강의로 '고전으로 읽는 인간 햄릿과 오이디푸스를 공부하게 된다.인간에 대한 이해와 성찰을 바탕으로 지적소양 함양과 여성정책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고취시킴으로써 여성리더들 자질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구 관계자는 “여성들의 사회 참여가 활발해짐에 따라 리더로서의 역할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심화과정 개설을 통해 여성 역량 강화와 인적자원 육성에 더욱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가정복지과(☎2600-6763)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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