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계성초등학교에 스마트 스쿨 구축

갤럭시탭10.1과 65인치 전자칠판 기반의 양방향 멀티미디어 수업 제공

삼성전자가 계성초등학교에 갤럭시탭10.1과 65인치 전자칠판을 활용한 스마트 스쿨 솔루션을 선보였다.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삼성전자가 스마트 스쿨 솔루션을 통해 최첨단 교육 환경을 구현한다. 삼성전자와 계성초등학교(서초구 반포동)는 18일 갤럭시탭10.1과 65인치 삼성 전자칠판 기반의 '스마트 스쿨 솔루션'을 시범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 솔루션은 양방향 멀티미디어 수업을 지원하는 모바일 교육 솔루션 패키지로 ▲원격단말제어 ▲학습관리시스템 등이 포함된다. 원격단말제어는 교사가 전자칠판의 화면을 학생들의 갤럭시탭에 공유하거나 학생들이 보는 화면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학생들의 집중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수업중 궁금한 사항을 갤럭시탭을 통해 교사에게 질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학습관리시스템은 자료 공유, 과제 관리 등 다양한 학습관리 기능을 지원한다. 갤럭시탭으로 학습 콘텐츠를 공유하고 질문, 답변, 퀴즈, 설문, 과제, 성적 평가 등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김종신 상무는 "갤럭시탭 10.1에 최적화된 이번'스마트 스쿨 솔루션'을 통해 학습 환경이 더욱 향상될 것"이라며 "학교생활을 종합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추가 개발하는 것은 물론, 도서지역을 포함한 전국 학교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궁순옥 계성초등학교 교장은 "IT 기기에 친숙한 아이들이 즐겁게 수업에 참여하고,수준별 학습과 개별 학습이 가능하게 됐다"면서 "IT와 교육이 연계된 '스마트 스쿨솔루션'이 많은 학교에 적용돼 학습효과가 극대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명진규 기자 ae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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