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학교매점 친환경 건강매점으로 바뀐다

이화금란중학교에 1호 건강매점 에 이어 중앙여고, 홍은중학교에 2호, 3호 개점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 학교매점이 학생들의 건강과 정서에 맞는 신선한 과일들이 채워진다.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건강매점 '쉬는 시간'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친환경 중심 먹거리 환경 개선에 나서고 있다.지난 해 10월 개점 한 이화금란중학교 1호 매점 '쉬는시간'에 이어 올해 2호점 중앙여고, 3호점 홍은 중학교를 건강매점으로 추가 설치해 학생들에게 신선한 과일과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게 된다.건강매점은 학교매점에서 판매하던 고열량 저영양 식품을 서대문지역자활센터와 연계, 과일제품으로 대체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먹을거리 선택환경을 만들어 준다.

이화금란중학교 건강매점 ‘쉬는시간’

또 ‘마음이 가벼워지는 쉬는 시간’홈페이지(www.healthytuckshop.or.kr)를 통해 건강 영양정보, 건강 체험관, 건강카툰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이외도 정기 모니터링을 진행하여 과일접근성, 매점 운영평가, 비만영양평가도 해 준다.서대문구보건소 홍귀순 지역건강과과장은 “청소년의 비만예방과 건강증진 뿐 아니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해 일거양득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서대문구는 2012년도에도 단계별로 건강매점을 추가 설치 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식생활과 비만예방에 도움 줄 계획이다. 지역건강과 건강증진팀 ☎ 330-8599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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