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걸 애교 목소리 공개…'상상도 못한 립싱크' 폭소

▲ Mnet '슈퍼스타K3' 방송화면 캡쳐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엠넷 '슈퍼스타K3'의 '티걸'(T-girl)로 활약 중인 유진아의 목소리가 최초로 공개돼 화제다.30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슈스케3'에서는 톱11의 경연을 앞두고 티걸이 제작진의 편집 현장을 찾아가 생방송 미션 심사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앞서 티걸은 지역예선 방송에서 말없이 앉아 있다가 합격자들에게 합격티를 나눠주는 모습이 자주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그러나 이날 티걸은 예선 방송 당시의 차갑고 무표정 하던 얼굴 대신 생기 있는 표정과 애교 섞인 목소리로 리포터 역할을 해 눈길을 끌었다. 너무 깜찍한 애교 목소리에 시청자들은 깜짝 놀랐지만 이는 실제 티걸의 목소리가 아닌 성우의 목소리를 립싱크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진짠 줄 알았는데 암튼 웃겼다" "슈스케의 깨알재미" "티걸도 연예인 데뷔하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이날 MC 김성주는 심사위원 이승철이 투개월의 보컬 김예림을 "인어에게 홀린 듯한 목소리"라고 극찬한 것에 빗대 티걸에게 "인어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장인서 기자 en130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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