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산학협력 홍보대사, 방송인 이윤석

[아시아경제 태상준 기자] 코미디언 이윤석(39) 씨가 28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산학협력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현재 KBS의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 남자의 자격’에 출연 중인 이씨는 활발한 방송 활동을 통해 친숙한 이미지로 사랑받고 있는 코미디언이다. 교과부는 이씨가 서울예술전문학교 방송연예학부장으로서 후진 양성에 힘쓰는 ‘학구파 연예인’으로 방송과 대학을 오가며 산학협력을 실천하고 있어 홍보대사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이씨는 "그 동안 대학에서 후배들을 가르치면서 어떻게 방송현장과 대학이 더 밀접하게 연계될 수 있을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다"며 "기업과 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지름길인 산학협력 활성화에 홍보대사 활동이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교과부는 내년부터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등을 통해 산업체 경력자들에 대한 대학의 ’산학협력 중점교수' 채용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이주호 교과부장관은 "국가 경쟁력 제고의 핵심 동력으로 산학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기업과 대학뿐 아니라 사회적 공감대 확산이 필요하다"고 전했다.태상준 기자 birdcag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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