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글로벌 택배업체인 페덱스(FedEx)가 2012회계연도 1분기에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22일(현지시간) 페덱스는 8월31일로 마무리된 2012회계연도 1분기 주당순이익(EPS)이 1.46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고, 전문가 예상치 1.45 달러도 소폭 웃도는 실적이다.1분기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페덱스는 연간 실적 전망은 하향 조정했다. 페덱스는 올해 연간 EPS가 6.25~6.75달러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당초 전망치에 비해 0.1달러 내린 것. 페덱스는 경기 회복의 둔화로 국제 화물 운송 물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면서 연간 실적 전망치도 수정했다고 설명했다.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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