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0일 최재원 SK 부회장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다.우윤근 법사위원장은 이날 서울고법 산하 법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최 부회장을 서울고검 산하 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의 증인으로 채택하고 SK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해 질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법사위는 오는 27일 서울고검 국감에 최 부회장을 불러 SK그룹 계열사의 협력업체를 통해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에 대해 물을 예정이다.우 위원장은 "이런저런 핑계로 출석하지 않은 경우도 많았지만 유일하게 여·야 합의로 채택된 증인이 나오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성호 기자 vicman1203@<ⓒ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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