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흐리고 비가 오면서 추석인 12일에는 보름달을 보기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11일 오후 7시10분 현재 기상청에 따르면 충북북부·경남남해안·강원남부 일부지역에 시간당 10~20mm 안팎의 다소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으며, 그 밖의 충청이남지방에도 약하게 비가 오는 곳이 많겠다.충북북부·경남남해안지방의 비는 점차 북동진하면서 약해지겠고, 내일 새벽에는 대부분 그치겠다.한편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영서북부 지방에도 오늘 밤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내일 오전에는 대전과 대구, 청주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약하게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 오후에는 점차 개면서 서울과 수원에는 구름 낀 날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남부지방인 부산, 창원, 울산, 목포도 구름 낀 날씨가 계속되면서 한가위 보름달을 보기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7도에서 22도,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28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지선호 기자 likemo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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