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택시' 출범… 창립 40년 만에 첫 해외진출[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동부익스프레스가 중앙아시아 자원부국인 카자흐스탄 내 여객운수 사업에 진출한다.동부익스프레스는 29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시 현지에서 최경진 동부익스프레스 여객 부문 대표, 신재호 선진그룹 회장, 돌젠코프 빅토르 알마티시 총괄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OK택시' 출범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OK택시는 동부익스프레스가 선진그룹과 합작으로 해외에 진출한 택시 브랜드다.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은 동부익스프레스가 해외 여객운수 사업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부익스프레스는 택시사업 외에도 현지에서 렌터카 및 정비사업, 포워딩, 현지 창고 및 내륙운송 등 물류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알마티 시 관계자는 "동부익스프레스의 앞선 서비스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OK택시가 카자흐스탄에 선진 교통문화를 창출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조슬기나 기자 seu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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