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걷고싶은길 체험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하천변의 다양한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수변 물레길을 조성하고 걷고 싶은길 체험 프로그 램을 다음달 17일까지 운영한다. 수변 물레길은 한강변과 안양천, 도림천을 지나는 아름다운 강과 하천변의 쾌적한 산책로를 자연스럽게 연결한 평탄한 코스로 누구나 부담 없이 걸으며 즐길 수 있다. 세부 코스는 선유도역 2번 출구를 출발, 선유교 목재데크 전망대를 거쳐 한강 수변 보행로, 안양천변 보행자 전용도로, 안양천변 그린웨이 조성구간, 도림천역까지 총 8.2km로 2시간 30분 가량 소요된다.

수변둘레길 걷기코스

아름다운 수변 물레길을 함께 걸으며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주변 식생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제공해 자연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친환경 교육과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생태해설가가 안양천 주변 식생과 하천에 서식하는 곤충 등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알려준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구 푸른도시과(☎2670-3772)로 전화 신청 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박종일 기자 drea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