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북한이 이번 여름 폭우로 수해를 입은 가운데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최근 동해안 별장에 체류하면서 호화요트를 이용해 휴양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8일 북한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8월 이후부터 예년과 같이 동해안 소재의 별장에 체류하면서 호화요트를 이용하며 휴양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위원장의 이달 공개 활동은 동해한 별장 인근에 있는 2.8비날론 공장 방문 1회에 불과했다. 한편, 지난 달 김 위원장의 공개 활동은 공연관람 7회와 연회 개최 2회, 동물원 관람 1회, 농장공장 방문 7회, 군부대 방문 2회, 지방의회 대의원 선거 1회 등 통상적 행사였다고 이 소식통은 전했다.지연진 기자 gy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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