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서울시가 아프리카 지역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동아프리카 연합과 상호협력에 나선다.이를 위해 서울시는 17일 탄자니아, 케냐, 르완다, 우간다, 브룬디 등 5개국과 전자정부 기술교류, 기업간 협업 등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주 내용은 ▲개발을 위한 전자정부 발전 협력 ▲기관 정보관리 서비스 수립 ▲EAC의 기관 ICT 역량을 구축 등이다. 향후 서울시는 동아프리카 연합과 교류를 추진하고 WB(세계은행), AFDB(아프리카개발은행), EDCF(대외경제협력기금), KOICA(한국국제협력단) 등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을 예정이다.강병호 서울시 정보화기획담당관은 “서울시가 세계의 주요 도시보다 한발 앞서 구축한 서울시 전자정부 인프라와 노하우를 앞으로도 해외에 널리 홍보하고 협력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며 “계속적으로 전자정부 세계 1위 서울시의 브랜드 가치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서울시는 전자정부 수출 및 협력을 위해 모스크바, 하노이 등 11개 도시와 MOU를 체결했다.배경환 기자 khb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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