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낙농육우협회가 12일 오후 원유공급을 재개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13일 시중 우유 공급이 정상화되고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12일 자체 협상을 통해 먼저 원유를 공급받았고 13일 오전에는 평소 물량의 80%에 해당하는 우유를 출고했다. 매일유업은 13일 평소의 60%에 해당하는 우유를 출고했고 이날 오후 늦게나 다음날부터 우유 생산을 정상화하기로 했다. 남양유업도 원유 반입과 제품 출고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요 마트나 편의점 등에 공급되는 우유 물량도 이전 수준을 회복하고 있다. 소규모 슈퍼마켓도 주말을 지나면서 우유공급이 정상화될 예정이다. 조목인 기자 cmi072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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