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재형의 서울 공연이 1회 추가됐다. 정재형 소속사 안테나뮤직에 따르면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열리는 정재형 단독 콘서트 <정재형이 만드는 음악회, Le petit Piano 그 두 번째>가 전석 매진돼 1회 추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추가공연은 오는 10월 6일 목요일 오후 8시에 열린다. 안테나뮤직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정재형의 피아노 연주와 첼로, 반도네온 연주로 꾸며진 것과 달리 바이올린, 비올라, 어쿠스틱 기타, 코러스까지 더해진다. 또한 정재형이 작업했던 영화음악과 최근 작업한 음악 등도 선보인다. 안테나뮤직 관계자는 “회당 600석 모두가 매진됐다. 예전에도 정재형 공연은 매진됐지만 이번에는 그 속도가 빠르다”며 “예전에는 하루 정도가 걸렸다면 이제는 1분 만에 매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재형은 최근 MBC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 출연하며 광고촬영도 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많이 기대하지 않았는데 예능으로 인한 관심이 음악 활동으로도 이어져서 다행이고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재형은 현재 공연 준비와 더불어 올 가을에 발표될 새 앨범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0 아시아 글. 한여울 기자 sixteen@<ⓒ즐거움의 공장 "10 아시아" (10.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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