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고시 출신 기술력·관리력 겸비한 철도전문가…서울철도차량정비창 차량기술국장 등 거쳐
팽정광 코레일 부사장.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코레일은 10일자로 새 부사장에 팽정광(56) 의정부경전철(주) 대표이사를 임명했다.팽 부사장은 기술고시(17회) 출신으로 철도청 청량리객화차사무소 기술과장(1982년)으로 철도에 들어와 ▲고속철도본부 기술개발과장(2000년) ▲서울철도차량정비창 차량기술국장(2003년) ▲광역철도사업본부장(2004년) ▲코레일 기획조정본부장(2005년) 등 철도기술 및 관리 분야 요직들을 거쳤다. 코레일을 떠난 뒤에도 교통안전공단 기획·검사운영본부장(2006년)과 의정부경전철(주)대표이사(2010년)를 맡아 현직에서 철도와 관련된 업무를 한 기술전문가로 뛰었다.서울에서 태어나 경복고, 한양대, 아이오와대, 서울산업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경영학 박사다. 허준영 코레일 사장은 “안전수송은 철도의 핵심가치이자 최우선목표이므로 철도전문가인 팽정광 씨를 부사장에 임명했다”며 “철도기술을 혁신적으로 강화, 국민들에게 더 안전하고 편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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