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물가 잡기 청소년들이 나섰다.
특히 시민단체와 청소년과의 연계를 통한 캠페인 활동을 적극 추진해왔다. 이번 청소년과 함께하는 물가안정 캠페인은 노력 일환으로 여름철 긴 장마로 인해 물가 급등이 예상되는 시점에서 물가안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유덕열 구청장은 “주부만이 아닌 지역전체 주민들이 모두 물가안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해야만 물가안정정책이 실효성을 맺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청소년이 직접 물가안정을 위해 목소리를 높이는 캠페인 활동이 지역주민들에게 물가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대문구는 앞으로 ‘물가, 시민의 힘으로 내릴 수 있습니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사회 각층,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하는 물가안정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현장의 어려움과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담아 물가안정에 기여해 나갈 것이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