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산업생산 전월比 1.1%↓..예상밖 감소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독일의 6월 산업생산이 예상과 달리 전월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 독일 경제부는 독일의 6월 산업생산이 5월보다 1.1%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 조사결과 전문가들은 0.1%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전월비 1.2% 증가한 것으로 발표됐던 지난 5월 산업생산도 0.9% 증가한 것으로 수정됐다.하노버 소재 노드LB의 마리오 그루페 이코노미스트는 "산업생산이 감소한 것은 놀랍지만 침체라고 생각할 이유는 없다"며 "성장세는 둔화되고 있지만 경제는 지속적으로 나아지고 있다"고 밝혔다.독일 중앙은행 분데스방크는 독일의 올해 경제성장률이 3.1%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 경제성장률은 1.8%로 추정됐다.정재우 기자 jj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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