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인도네시아 국유재산관리청 관계자들이 한국감정원을 방문했다.
인도네시아는 최근 높은 경제성장과 더불어 공정한 감정평가에 대한 시장수요가 증대됨에 따라 감정평가제도 개정이 사회적 이슈화 되면서 체계적인 감정평가제도를 운용하고 있는 나라 중 하나인 한국을 방문하게 된 것이다.한국감정원에서 열린 회의는 감정평가제도와 부동산 가격공시제도에 대한 소개를 중심으로 6시간에 걸쳐 이루어졌다인도네시아 방문단측은 “부동산가격공시제도 등 선진화된 한국의 감정평가제도는 인도네시아의 감정평가제도 개정시 바람직한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한국감정원은 최근 정부의 감정평가시장 선진화 정책에 따라 공적기능을 주로 담당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인도네시아의 감정평가제도 개정이 현실화될 경우 우리나라의 감정평가제도를 해외에 전파하는 최초의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