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선 중소기업청장(왼쪽)과 인도네시아 중소기업부 장관 스자리프딘 하산이 양국간 녹색중소기업 교류 활성화를 위한 '그린비즈니스센터(GBC)'를 개소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청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SME 타워에서 양국간 녹색중소기업 교류 활성화를 위한 '그린비즈니스센터(GBC)'를 개소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GBC 개소는 올해 5월 아셈(ASEM) 회의시 체결한 '녹색협력 양해각서'의 후속 조치다. 한국의 우수 녹색기술과 인도네시아의 풍부한 녹색자원을 이용한 공동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해외 그린비즈니스 모델을 성공적으로 발굴 및 육성하는 게 목표다. 양국 정부간 매칭펀드 형태로 추진되며 GBC 운영에 관한 의사결정은 양국 대표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통해 이루어진다. 양국간 녹색 프로젝트 발굴, 협력사업 관련 중요사항에 대한 의사결정, 녹색기업 인큐베이팅 및 컨설팅 지원 등을 담당한다.센터내 입주자격은 ASEM 회원국내 소재 기업으로 인도네시아에 현지법인 또는 지사를 설치해 녹색사업을 영위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이다김대섭 기자 joas1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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