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27일 오후 3시 남산에 위치한 서울종합방재센터 상황실에서 긴급 수해대책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선 우면산 산사태 발생에 따른 인명구조 및 피해복구 대책과 침수피해지역 시민의 안전대책을 논의한다. 긴급 수해대책 회의엔 오시장을 비롯해 수도방위사령관, 서울지방경찰청장, 소방방재본부, 서울시 부시장단 및 유관 부서장들이 참석한다. 오시장은 이날 오전 예정된 일정을 취소하고 남산 서울종합방재센터와 소방재난본부를 비롯해 여의 상류IC, 망원빗물펌프장, 남부순환도로 토사유출현장 등을 긴급 점검했다. 한편 이날 서울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한강시민공원이 폐쇄되고 동부간선도로 전 구간과 올림픽대로 일부 구간 등 시내 곳곳의 도로가 통제됐다.이은정 기자 mybang2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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