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매각, 어떻게 해 오는지 지켜볼 것'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금융당국이 오는 9월 하순경까지 경영진단 결과를 발표하고 부실저축은행들의 영업정지 여부를 결정한다.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15일 대한상공회의소 초청 간담회에 참석해 "9월 하순경 전체 85개 저축은행 경영진단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며 "불가피한 경우 영업정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1% 미만과 같은 조건을 이미 분명히 밝혔다"고 말했다. 금융위가 영업정지 조건으로 제시한 기준은 ▲BIS비율 1% 미만 ▲부채의 자산초과 ▲경영평가위원회의 정상화계획 불승인 등이다. 최근 진행중인 우리금융 매각건에 대해서는 "인수후보들이 어떻게 해오는지 지켜볼 것"이라며 예비입찰부터 꼼꼼한 잣대를 들이댈 것임을 시사했다.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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