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 '2013년 中 전자제품 판매 7배로 확대'

[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일본 도시바가 2013년까지 중국 시장에서 LCD TV와 PC 판매가 지난해의 7배 수준인 1000만대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도시바의 오오스미 마사아키 디지털제품 및 서비스 부문 사장은 14일 기자회견을 통해 "중국에서의 제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 2013년까지 중국 시장에서 LCD TV 판매를 지난해의 50만대에서 500만대로, PC판매는 지난해 100만대에서 500만대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라고 밝혔다. 가파른 경제성장과 함께 중산층 증가로 구매력이 높아지고 있는 중국은 3년 내로 세계 최대 LCD TV 및 PC 시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시바는 중국시장 판매 증대를 위해 지난해 말 기준 2만600개였던 판매점을 260% 확대할 계획이다. 공수민 기자 hyunh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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