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영국의 6월 실업수당 청구자수가 2009년 5월 이후 가장 크게 증가했다.13일 영국 통계청은 6월 실업수당청구자수가 152만명으로 전달에 비해 2만4500명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실업수당을 받는 인구는 지난해 3월 이후 가장 많고, 증가폭은 2009년 5월이후 가장 크다.다이와 캐피탈 마켓 유럽의 헤탈 메타 애널리스트는 "현재의 시장 상황은 매우 불안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고용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공공분야의 구조조정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실업 증가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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