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농촌 일손돕기
파주시 ‘교남 어유지동산’은 지적장애인 38명이 감자, 방울토마토, 상추 등을 친환경 유기농법으로 재배해서 판매 소득을 냄으로써 장애인들의 자립 활동을 돕는 근로사업장.관악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에도 이 곳을 방문,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했다.‘교남 어유지동산’ 일손돕기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장애인과 함께 감자를 캐고 방울토마토도 따는 등 농산물 수확과 부추밭 잡초 제거 봉사활동을 했다.직접 수확한 방울토마토나 상추 등의 농작물을 구매하기도 해 교남 어유지에는 소득창출의 기쁨을 전하고 봉사자들은 신선한 야채를 저렴한 값으로 구입할 수 있었다.교남어유지의 김영구 사회복지사는 “감자와 방울토마토 수확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했던 터라 봉사자들의 방문은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