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자연주의 베이커리 전문점 브레댄코가 '우리땅 우리재료' 캠페인의 일환으로 국내산 마늘을 사용한 갈릭 베이커리 신제품 5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중 '갈릭 토마토 끼쉬'는 프랑스식 고급파이 '끼쉬'에 조린 마늘을 넣어 색다른 맛을 냈으며 '갈릭 커리 브레드'는 발사믹소스에 조린 마늘과 카레가루, 롤치즈를 넣었다. 또 '갈릭 어니언 브레드'는 마늘을 발사믹 소스에 조린 후 슬라이스 양파, 올리브오일을 빵 위에 올려 구웠으며 '갈릭 토마토 피자', '까망베르 갈릭 바게트' 등은 담백하고 향긋한 맛이 조화를 이루는 게 특징이다.마늘은 항암효과가 뛰어나며 혈압과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 활성산소 생성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마늘에 함유된 알리티아민 성분은 신진대사를 촉진해 피로회복과 활력충전에 효과적이다.김형섭 브레댄코 팀장은 "7월 하순부터 찜통더위가 시작돼 여름철 건강관리가 더욱 중요해지는 만큼 소비자들의 건강까지 고려한 메뉴를 개발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마늘은 여름철 피로회복과 활력 충전에 효과가 있어 이번에 출시된 다양한 갈릭 베이커리 신제품들이 건강을 고려하는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가격은 2500원에서부터 3500원까지.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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