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3시 도봉구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회원 250명 참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온실가스 저감 실천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도봉구 그린스타트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13일 발대식을 갖는다.
이동진 도봉구청장
이날 오후 3시 도봉구청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될 발대식에는 도봉구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회원 250여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녹색생활 실천을 다짐하며 ‘도봉환경선언문’을 낭독하고 전문강사를 초빙, 기후변화 대응 관련 교육을 받는다. 오후 4시30분부터는 지역주민 물뿌리기 행사도 갖는다.중랑천변 둔치 산책로와 구청주변 이면도로에 물뿌리기를 실시함으로써 미세먼지 저감 효과도 거두고 그린 스타트 네트워크 홍보도 할 계획이다.그린스타트 네트워크란 지속가능한 녹색 성장의 저탄소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주민 스스로 일상 속에서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범국민 실천운동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사회단체 기업체 주민 등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파트너십 기구를 의미한다.6월17일부터 7월1일까지 도봉구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회원가입 신청기간 동안 총 622명의 주민이 가입 의사를 밝혔으며 이들 중 250여명이 네트워크 회원으로 최종 참여하게 됐다. 도봉구 그린스타트 네트워크는 구민실천분과·환경교육분과, 기업실천분과, 공무원실천분과로 나뉘어 향후 다양한 교육·실천 프로그램을 벌일 예정이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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